내가 형준이를 좋아하게 된게 목소리였다.
사랑한다 말해줘를 부르는 형준이 목소리!!!!
뭐라 표현은 안되지만...진짜 너무 부드럽게 잘 불렀다.
처음 노래를 듣고 어 앤 누구야했다. x맨에서
파트너 정하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귀여웠다.
그리고 나서 애가 누군가 하고 인터넷을 찾아봤다.
SS501에 김형준이라고 그 다음날인가 형준이의 노래 영상을
카페에서 다시 볼수있었다.
그때 자막에 어린나이 답지않게 풍부한감성!!
이라고 써있었다. 그걸 보고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직 19살 댄스그룹에 속한 애가 부른거 같지 않았다.
그후에 형준이가 속한 ss501 노래를 들었고 타이틀 경고 보다
never again,passion곡에 형준이 목소리가 더 맘에 들었다.
특히 never again 뒷부분 고음처리하는게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해서 들었다.
방송에서는 영생이와 나눠 불러서 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나눠부르는 부분에서 형준이는 정말 잘불렀다.
그리고 no matter what 에서 형준이 영어발음과 중간에
화음 하는 부분에서 또 한번 이 아이 노래 잘하는구나 감탄했다.
그만큼 난 형준이 목소리가 참 좋다.
싱글2집에서 형준이 부분이 많이 줄고
이번 정규1집에서도 형준이 보컬파트 보다는랩을하고
보컬부분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아쉽다.
물론 속상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룹이라는 곳에서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랩 보다는 보컬부분을 원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보컬도 중요하지만 그룹안에서 자기가 할수
있는 부분을 하는거라 생각한다.랩도 하고 나레이션만 하고 춤만추고
각자 주어진 역활을 하다보면 더 좋은 부분을 할수있고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지금할수 있는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팬들이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아 제가 저것도 할수있구나!! 했으면 좋겠다.
너무 나서서 형준이는 보컬을 해야 하는데 이런 소리 안했으면 좋겠다.
노래 아니 가수에대한형준이는 욕심많아 보인다.
그래서 자신이 알아서 더 잘할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자신이 그룹안에 속해있으니까
자신부분을 잘해서 나중에 솔로로 나왔을때 뭐든 잘하는
그런 형준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뭐 그럴거라 믿는다.
아직 형준이는 어리다.그런 만큼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
이 글을 누가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생각 하는 거니까^^
내용이 좀 앞뒤가 이상하지만 그냥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니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