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이런날이 싫다.

난아직어려 2006. 10. 8. 21:38

이름있는날이 싫다.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

뭐 놀아서 좋기는 하지만 그외 나머지 다 싫다.

뭐 애인이 있어야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선물챙겨주던가 하겠지만...

그 흔한 남자친구도 없으니ㅡ,ㅡ;; 아니 누군가에게 고백할수 있는 남자가

있는것도 아니니 이런날 싫다.

추석 설날 가족이 모여서 오손도손 이야기하던가 맛있는 음식을 먹던가 하는데

난 그것도 못한다. 가족 어디있는지?? 고아도 아닌것이 꼭 고아 같아지는 날이다.

그래서 명절이 너무 싫다.더 서글퍼지고 세상 혼자있는거 같고 아무튼 우울해지는

그런 날이다.

그냥 몇칠 놀았다는거 하나로 위안 삼는다.ㅜㅜ